비가 오는 소리.
깨달았다고 해서 삶의 고통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논문이 왜 안써지는가를 명상중에 깨닫고서 눈물의 폭포를 만났다고 해서.
바로 잘 써지는건 아니라고.
이 시간이 지나면 내일이 되어있고. 시간의 고개를 또 까딱
불안함과 조급함에 울지 않으려면
가로막힌 차가운 바위산 말고.
내 산을 찾아가야한다.
이건. 내 산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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