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뜬지 두시간째.
괜찮니.
많은 생각과
맴도는 말과
챙겨야할 것들과.
그리고 내가 괜찮은지
지금 어떤지
쉬이 잠이들지 못하고 있다
남은 공연 2회.
무사히 잘 끝내기를.
그럴수있을까..
때론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으로 부족할때가 있다
작고 유약한 나를 바라보았고 알어차렸다 만으론
안될때가 있다...
그저 변명대신에
그렇게 나를 방어하고 위로하고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굳은살이 생겨나가고 있는 것같은 느낌.
리셋까진 안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