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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1일 오후 09:56
배나무_비우
2015. 8. 11. 22:00
일주일만.. 이틀만.. 아니 하루만..
온전히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대체 왜 난 이러고 사는걸까.. 라고 묻고 싶지만..
그렇게 물으면 생각이 또 꼬리꼬리 물고 길어질까봐..
그냥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여본다..
근데 그러다 졸립다. 피곤하다..
한꺼번에 여러개를 질금질금 생각하고.. 질금질금 일하다보니..
별로 한것도 없고 진전도 없는데 피곤하긴 엄청 피곤하다..
줸장.
울고 싶은데. 울 시간도 없어.
근데 졸려. 그러면 자고.
일찍도 못일어나고.
커피를 들이부어도 왜케 졸린거임..?
순간 두렵고.. 순간 그냥 배짱부려보고..
또 순간 울컥 무섭고..
창피하고..
순간 행복하기도 하고..
그러느라 시간은 또 흘러가고.
나는 발을 동동..
어휴.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