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음말이 중요한데.

시작도 어렵지만,

시작보다 더 어려운게 맺음인거같다..

그냥 가위로 자르듯. 끝. 이럴수 없으니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공연을 만들어내는 것도.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갈때도.

논문을 쓸때도.

맺음말이.

어렵다..........................

 

될듯. 안될듯.

이건듯. 저건듯.

그렇게 백퍼 맘에 드는것이 아닌 것으로 맺어놓고.

 

돌아서서 후회하게 된다..

논문은 그러고 싶지 않은뎅.

 

용인연수까지 끝나고 나니 뭔가 홀가분해지고. 이제야말로 깊이 들어갈 수 있겠다 싶지만.

벌써 금요일 밤.

으..아.